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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usic Life

[소소한팁] 기타 넥 관리

기타 습도관리가 힘든 여름 장마철이다.

여름철이라 내기타도 모가지가 앞으로 굽어 애가 탔는데, 그래서 넥관리에 대한 글좀 이리저리 찾아보았다.

기타는 여름엔 목이 앞으로 굽고, 겨울엔 뒤로 굽는다.

트러스로드를 과감하게 돌려주자. 기타는 생각보다 튼튼하게 만들어지기 때문에 그정도로는 목이 안부러진다..

렌치가 휠정도로 돌려도 왠만해선 안부러진다고 하니... -,.- 왠지 믿기진않지만.

어쨌든 안돌아갈때까지 돌리고 또 몇번 더 돌려도 버틴다고 한다. (내것도 그렇더라.)

'가끔가다 렌치 잘못돌리다 목이 뿌러졌어요' 하는 글들도 간간히 보이는데 그건 아마도...

트러스로드 조정을 할 때 목을 심하게 눌러 돌렸다거나 엉뚱한 부분에 힘을 강하게 줘서 그런경우이니...

넥 조정을 할 때는 내가 다른부위에 힘을주고 있는건 아닌지 잘 확인을 하면서 조심스럽게 돌려주자.

참고로 넥의 휨 정도를 알아보기위해서 지판의 끝 프렛을 눌러서 굽은 정도를 알 수 있다..

후 집에있는기타는 중고로 팔아야겠다... 오래간만에 집에내려왔더니 기타꼴이말이아니었다.. ㅠㅠ... 비싼건데..

튼튼하고 막써도되는 싸구려기타나 열심히쳐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