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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ivate

20160505

오늘의 일기


#0

맞지 않는 옷을 입으면 우스꽝스럽게 보인다.

개인을 떠나 단체나 회사에도 해당하는 이야기인듯..


#1

나는 특히나 개발 프로세스에 대한 부분에 있어서는

서비스의 구조에 맞게 끊임없이 디버깅을 해야 한다고 생각하는데..


대체로 적정수준까지 회사가 커지면, 그 이후에는 프로세스에 대한 개선을 하지 않는 것 같다. 우리의 서비스는 예전과는 전혀 다른 모습으로 변해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러다 보니 문제가 생기면 당장에 보이는 프로그램 디버깅이나 기획안 수정이나 하지, 그 근간이 되는 프로세스에 대해서는 어느 부분이 문제가 되고 고쳐야 할 지 무감각 해 지는 것 같다..


결국 모든 욕은 생산주체가..

(X이 나오는곳이 X꼬라고.. 그걸 아무리 뜯어 고쳐봐야 똥이 된장이 될 리가 만무함...ㅠㅠ)


#2

폭포수.. 스크럼.. 뭐 다 좋겠지만, 어느 회사에는 애자일(나도 잘 모르지만..)의 몇가지 방법론조차 제대로 적용할 수 없을 것이다..

뭐 애자일에서 강조하는 몇가지 원칙들을 바탕으로 나에게 맞는 새로운 프로세스가 만들어 진다면 그것대로 훌륭한 자세가 아닐까.. 생각해 봄.


뭐.. 옷에 자기 몸을 맞춰 입어도 좋겠지..

큰옷이면 나는 돼지가 되어야 할 것이고, 작은 옷이면.. 아예 찢어져버려 입지도 못하겠지만..


그러니까 중요한 것은 소프트웨어 공학에서 말하는 개발론에 대한 이야기는.. 이론이라기 보다 사례와 분석으로 좀 가볍게 접근을 하는것이 자가당착에 빠지지 않는 방법이 아닐까..


문득 게임하다 이런 생각이 들었음..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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